
이에 따르면 내년부터 3년 동안 총 3만6000명을 채용한다고 밝힌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건설에서 채용상담 및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진행 기간은 이달 2~9일 서울대, 경북대, 부경대 등에서 진행되며 캠퍼스 채용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9일 힐스테이트갤러리에서 오픈설명회도 진행한다.
두산중공업의 설명회는 10일 서울대학교 공대 301동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인턴만 뽑았던 두산이기에 이번 신입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1~13일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 등 3개 분야에서 100여명의 지원자를 모집하는 LG유플러스도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 채용설명회는 11일 LG유플러스 상암사옥에서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채용시장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삼성그룹의 채용설명회는 11일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채부터 신설되는 직무적합성평가는 직군별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이번 채용설명회는 ‘삼성맨’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관문이 될 전망이다.
삼성그룹이 기존 SSAT에서 GSAT로 이름을 바꾼 직무적성검사는 다음달 18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와 미국 2개 지역(뉴욕·로스앤젤레스)에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