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이 선배기업인과 연계해 지원하는 대학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5년도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창업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상지대학교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의 식물지킴이팀 원예조경학전공 3학년 이동규·홍강빈·김지원 학생 등이 강원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선정된 ‘식물지킴이 동아리’는 올해 한국과학창의재단으로부터 지원금 700만원을 받아 기업기관, 병원 및 노인요양시설 등에 적용이 가능한 창의적 원예관리시스템(Horticulture Management System)을 개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식물소재와 원예치료를 통한 식물·인간·환경이라는 부분에서 건강증진효과, 능률향상효과, 마케팅효과, 매출증대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또 식물을 가까이 하는 과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상지대학교 가드닝전문가 육성사업단은 강원권 화훼산업특화를 위한 창의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의성을 갖춘 인재 육성과 동아리 활동을 적극 장려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