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인선 기자=미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폭이 전달보다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달보다 7.4% 감소한 418억6000달러(약 49조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6월의 적자폭인 452억1000달러는 물론 마켓워치 전문가 전망치인 422억 달러를 밑돈 것으로 5개월래 최저치다. 7월 수출은 전달보다 0.4% 늘어난 1885억 달러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1% 감소한 2304억 달러에 달했다.관련기사중국 펑리위안 여사 '영부인 외교' 기대한미일 '외교장관회의·6자수석 회동' 추진…북핵 후속 논의 #무역 #미국 #적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