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7월 무역적자 419억달러…전달比 7.4% 감소

2015-09-03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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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미국의 지난달 무역수지 적자폭이 전달보다 큰 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무역수지 적자가 전달보다 7.4% 감소한 418억6000달러(약 49조8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6월의 적자폭인 452억1000달러는 물론 마켓워치 전문가 전망치인 422억 달러를 밑돈 것으로 5개월래 최저치다.

7월 수출은 전달보다 0.4% 늘어난 1885억 달러를 기록해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1% 감소한 2304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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