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ING생명은 ‘베이비박스 그 후’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하고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베이비박스 그 후’ 캠페인은 베이비박스를 통해 보육시설로 보내진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2013년부터 진행됐으며 모금된 후원금은 베이비박스 유기 아동을 비롯해 전국 아동보호 시설에 있는 약 550명의 아이들에게 지원돼 왔다.
박익진 ING생명 마케팅본부 부사장은 “국내 소외계층 아이들이 차별 없이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