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리딩투자증권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6곳 가운에 AJ인베스트먼트, 키스톤 머큐리 컨소시엄, 케이프인베스트먼트를 최종 숏리스트로 선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과 아프로서비스그룹, 첼시자산운용 등 3곳은 조건이 맞지 않아 숏리스트에 선정되지 못했다.
매각 대상은 공무원연금과 대성목재공업 등 기존 주주 보유지분 30%와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 발행되는 물량이다. 업계에서는 매각 가격을 5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