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은 2일 명예세관원과 간담회를 가졌다.[사진=부산세관]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일 밀수감시단속의 효율적인 수행과 명예세관원과의 정보교류 강화를 위하여 부산세관 명예세관원 18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명예세관원 제도는 밀수감시단속 활동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수출입 관련 분야의 민간종사자 등을 명예세관원으로 위촉하여 세관직원을 보조해 밀수 감시, 밀수방지 홍보 활동 등을 담당하게 하는 제도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재산도피, 자금세탁 등 반사회적 외환사범에 대한 정보제공 및 사회적 파급이 큰 불법 의약품, 유해 어린이용품 등의 밀밥입 차단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부산경남지역본부세관은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부정무역 단속을 위해 민간업계 명예세관원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향후 세관에서도 명예세관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