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은 3일 인천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2015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응원 이벤트인 ‘대한항공이 쏜다!’를 실시했다.사진은 대한항공이 마련한 이동형 카페 차량 앞에서 학생들에게 컵케이크와 커피를 나눠주고 있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대한항공은 3일 인천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2015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응원 이벤트인 ‘대한항공이 쏜다!’를 실시했다.
대한항공이 쏜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페이스북 포스팅에 최다 응원 댓글을 받은 학교에 대한항공이 직접 찾아가 컵케이크와 커피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의 페이스북 이벤트에서 인하공전이 최다 댓글을 얻어 이벤트 대상 학교로 선정됐다.
인하공전 학생들은 SNS 참여 이벤트에 응답해 직접 학교로 찾아와 준 대한항공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동형 카페 차량과 간식에 즐거워했다. 또 대한항공의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공모전은 ‘비행기, 아트가 되다’라는 슬로건 하에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 및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4개 분야(Visual, Space, Product, Apparel)에 걸쳐 대한항공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접수하고 있으며, 1인 혹은 1팀(4명 이하)으로 2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작품이미지 및 기획안 접수가 진행된다. 이달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실제 작품 및 출품자의 대학재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접수한다.
최종 수상자는 11월 초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영예의 대상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그리고 대한항공 취항 동남아·일본·중국 노선 중 택해서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