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금융교육 공모전 시상식’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이날 시상식은 진웅섭 금감원장과 은행연합회, 생명보험협회 등 5개 금융협회장 및 수상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교육 우수사례는 체험중심 사례를 제출한 경북 현흥초 등 7개교가 우수학교상을 수상했다.
금융기관의 우수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7개 기관이 우수상을 받았다.
글짓기 부문에서는 ‘용돈기입장은 거울’이란 주제로 울산 농서초 왕동운 학생이, UCC·만화·포스터 부문에서는 ‘신 아기돼지 삼형제’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 원장은 “공모전이 청소년들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이 1사1교 금융교육 등에 활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