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산물도매시장은 평가 결과, 총점 86.7점(전국 평균 75.7점)으로 전국 16개 공영 수산물도매시장 중 1위를 차지했으며, 타 도매시장 대비 물류표준화, 하역업무 효율화, 전자경매 시설확충, 수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정립 등이 강점 요인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이번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도매시장을 운영하는 전국 26개소 법인 및 공판장에 대한 평가도 함께 실시했다. 부산시 국제수산물도매시장 내 부산수산물공판장(주)과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주)이 각각 전국 1, 3위를 차지했다.
부산시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이상윤 소장은 “올해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도매시장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해 신선한 산지 수산물이 위생적인 유통절차를 통해 소비자에게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