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아시아드보조경기장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이번 대회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6,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되며 폐회식도 이날 오후 4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인 체육인 및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될 이번 대회에는 사전경기로 9월 5일에서 6일 2일간 수영과 보치아 경기가 한마음스포츠센터에서 먼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심신 재활 및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부산시 주최 및 부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서병수)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종합 우승 구·군에는 우승기가 주어지며 개인 종목 1위~3위에 메달 및 부상, 특별상으로 응원상, 질서상, 행운상이 수여되는 등 총 200여 부문에 대해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로 펼쳐질 이번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시민들이 여러분의 많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