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중기청-대중소기업협력재단, 中企 기술임치 활용 지원 본격 강화

2015-09-0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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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IBK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 왼쪽부터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안충영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이사장,
장주성 중소기업은행 부행장. [사진=중기청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청이 국내 중소기업이 보유한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업무 지원 강화에 본격 나섰다.

중기청은 3일 서울 팔래스포텔에서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기술자료 임치물 사업화와 거래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부터 시행된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임치제도를 이용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기술을 임치한 중소기업 대상으로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하며, 기술가치 평가를 위한 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가치 평가 B등급 이상인 임치기술을 대상으로 발급한 보증서(전액 또는 부분)의 보증료를 최대 0.5% 감면하며, 기술이전중개수수료는 거래액의 2%가 적용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은 보증서(전액 또는 부분)에 따라 금리를 최대 1.0% 인하하고 영업점별 거래내용에 따라 추가 인하도 적용되며, 중도상환해약금은 최대 50%까지 감면한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임치돼 있는 기술 중 활용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 기술의 사업화와 기술거래 지원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창조경제의 표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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