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제1회 멋진 간부공무원 선발’

2015-09-03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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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존중과 배려, 상경하애

위에서부터 이주환 함창읍장, 김남수 기획예산담당관, 권영철 낙동면장, 하상섭 경제기업관장, 노춘희 건설과장. [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2015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상주시지부가 뽑은 올해의 멋진 간부공무원에 이주환 함창읍장, 권영철 낙동면장, 하상섭 경제기업과장, 노춘희 건설과장, 김남수 기획예산담당관이 선정됐다.

‘2015 상주시 멋진 간부공무원 선발’은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상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5급 간부공무원 57명 중 올해 처음으로 5명이 선발됐다.

멋진 간부공무원 선발은 청렴성과 도덕성, 전문성과 책임감, 리더십과 조직화합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직원들은 간부들에 대한 솔직하고 가감 없는 평가를 통해 의견을 나타냈다.

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의 간부공무원들은 공통적으로 업무 추진능력이 탁월하고, 청렴 강직하며, 직원들과의 친화력이 뛰어나고, 직원들과 소통코자 대화를 자주 하는 섬세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멋진 간부공무원으로 선발된 5명에 대해서는 3일 확대간부회의 시 인증패와 꽃다발을 이정백 상주시장이 전달했다.

향후 이들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 롤 모델로 직원 간 소통을 통해 신바람 나는 업무추진으로 시민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로 거듭나기 위해 심기일전하기로 했다.

이번 설문은 상호존중과 배려, 상경하애(上敬下愛 )의 뜻을 담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아 역지사지, 시민의 눈높이로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종진 공무원노조 지부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멋진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권위적인 모습보다 직원 상호간 대화와 소통이되 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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