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전쟁' 권성국 "하하·이한위 씨 출연 감사…태미 장점 십분 발휘"

2015-09-03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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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태미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IPTV&케이블 VOD 전용콘텐츠 '여자전쟁'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여자전쟁' 권성국 감독이 연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IPTV&케이블VOD 전용 콘텐츠 '여자전쟁'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송창수 감독, 권성국 감독, 노진수 감독, 박인권 화백, 배우 이해인, 김선영, 김세인, 태미가 참석했다.

'여자전쟁'의 원작자 박인권 화백은 국내 400만 명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유명만화가로서 '쩐의 전쟁' '대물' '야왕' 등 드라마화된 많은 콘텐츠가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여자전쟁'은 총 6편의 에피소드'봉천동 혈투' '이사온 남자' '도기의 난' '떠도는 눈' '여자의 이유' '비열한 거래'가 2부작씩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된 IPTV&케이블 VOD 콘텐츠다.

'여자전쟁' 시리즈 중 '봉천동 혈투'의 연출을 맡은 권성국 감독은 "원작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우리 작품은 섹시코미디 장르이다. 코믹적인 요소를 살리면서 '여자전쟁' 컨셉에 맞게 섹시를 함께 살리는 데에 주안점을 뒀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작품에 이한위 씨와 하하 씨가 출연하는데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연기 경력이 많지 않은 태미 캐스팅에 대해서는 "많은 팬의 기대만큼 태미 씨가 액션신에 두각을 보였다. 왠만한 남자들한테는 겁 먹지 않는데 태미 씨의 발차기 모습을 보고 긴장했다"며 "연기 경력은 많지 않지만 장점을 최대한 살려고 좋은 캐릭터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봉천동 혈투'는 환경미화원 말동(최종원)이 쓰렉레더미에 버려진 해당호(태미)를 우연히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홀아비와 달구(이병준), 달호(최종훈) 달성(윤성민) 삼형제 간의 혈투를 그린 섹시코미디 드라마다.

박인권 화백의 검증된 콘텐츠와 제작사 베르디 미디어의 역량이 결합돼 IPTV 등 국내외 뉴미디어 시장에서의 배급 뿐만 아니라 다양한 MD를 통한 높은 수익이 기대되는 '여자전쟁'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안고 있는 IPTV 시장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진 선두주자로서 확실한 차별성과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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