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은 초등학생들이 통계 관련 기초 상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꾸민 '어린이를 위한 통계란 무엇인가'(김영사)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7개의 통계 이야기와 통계 관련 기초 상식을 재미있게 풀어 설명함으로써, 어린이가 통계의 기초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논리력, 사고력, 추리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내용은 우연히 통계학자 할머니를 알게 된 주인공 성범이가 할머니에게 배운 통계를 이용해 친구들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스토리텔링 방식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교과서에 실린 통계가 숫자와 도표 위주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너무 딱딱하고 무미건조할 수 있다"라며 "스토리텔링 형식의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통계 지식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