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보화 분야 산·관·학 공동 발전 모색

2015-09-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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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대 공동으로 2015 정보화 분야 업무 연찬회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송도국제도시내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호텔에서 정보화 분야 산·관·학 모두를 대상으로 ‘2015 정보화 분야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 정보화 담당 공무원, 인천지역 대학, IT 관련 기업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정보화 분야 공동 발전 모색에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인천시와 인천대학교가 공동 기획한 이번 연찬회는 인천 지역사회 산·관·학의 ICT 분야 상호 교류를 통한 지속적인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최신 ICT 동향과 추진사례 발표를 통해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연찬회는 전문가 특강과 지역 IT 기업체 소개, 정보화사업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발표, 정보화 정책 및 기관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세컨드브레인 이임복 대표의 ‘주목할 만한 스마트 트렌드’, E&C 인터내셔널 최형순 대표의 ‘사물인터넷(IoT) 정보보안과 도전과제’, 코오롱베니트 장현 차장의 ‘클라우드 동향 및 적용사례’에 대한 연구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어진 오후 순서에서는 인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화사업 아이디어 공모 우수작 중 경제자유구역청 임학수 주무관이 ‘다매체 안내를 통한 비상대피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했고,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실 정승철 실무관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CCTV 관제 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 정보화 정책 및 기관 소개 순서에서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김경미 주무관과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임동기 책임이 각각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개요와 사업추진 현황’과 ‘정보화사업 PMO 제도’를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와 인천지역 대학, 기업체 IT 담당자간의 상호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며, “향후 인천대, 기업체 등과 MOU를 체결해 지속적으로 연찬회를 개최하고, ICT 분야의 일자리 창출 모색 및 다양한 연구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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