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삼성전자와 손잡고 홈 IoT 서비스 제공

2015-09-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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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와 가전제품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의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서비스 연동에 이어, 삼성전자와도 실무 협의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기존에 출시한 가스락, 스위치, 플러그, 에너지미터, 열림감지센서 등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에 이어 다양한 가전제품에 IoT@home 플랫폼을 탑재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삶의 변화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홈IoT서비스팀장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제조, 서비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고객에게 IoT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로써 고객의 삶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IoT@home 서비스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불 꺼’, ‘가스 잠가’, ‘문 열어’ 등 다양한 음성명령이 가능해 실생활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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