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 위한 민관 협력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 출범

2015-09-0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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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1개 스포츠·레저 관련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스포츠·레저를 즐기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지난 2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 파크텔에서 김종 문체부 제2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1개 스포츠레저 관련 단체들과 스포츠·레저 안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 출범식을 개최했다.

문체부와 관련 단체들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스포츠·레저 안전 네트워크를 통해 스포츠·레저 안전 분야의 과제 발굴 및 실천, 정책 결정 및 집행, 관련 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스포츠·레저 안전네트워크는 출범식 직후 1차 회의를 열고 스포츠안전재단, 한국시설관리안전공단,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관련 단체의 현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가는 한편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안전 관련 정책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문체부 김종 차관은 “스포츠·레저안전네트워크는 스포츠·레저 안전 분야의 정책 결정·집행·환류 등 정책의 전 과정이 지속적인 민관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선진화된 안전관리 시스템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레저를 통해 건강한 삶을 구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한국야구위원회, 프로농구연맹, 한국여자농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전국자전거연합회, 한국수영장경영자협회, 한국등산중앙연합회, 한국스키장경영협회, 한국골프연습장협회,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대한산업안전협회, 보험개발원 등 안전관리 관련 전문기관이 두루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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