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컵케익·쌀빙수 나온다…농식품부-설빙 MOU 체결

2015-09-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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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한국식 디저트 전문점 설빙에서 쌀로 만든 디저트 메뉴가 출시된다.

농림축산식품부·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설빙은 3일 서울 설빙 본사에서 우리 쌀 소비 촉진과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

협약으로 농식품부와 농정원이 쌀 소비촉진을 위해 기획한 '2015 미라클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쌀 디저트 2종을 설빙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설빙에서 판매할 메뉴는 김호윤 셰프가 만든 '떠먹는 쌀 스펀지 컵케익'과 '싸르르르 쌀빙수'로 다음 달 중 전국 매장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밥보다 디저트를 선호하는 젊은 층에 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심어주고자 쌀 디저트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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