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넥서스폰’ 신제품 공개 시점은?

2015-09-03 07:0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구글이 이달 2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행사를 열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기준 기기’인 넥서스 폰 신제품 2종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 IT(정보기술) 전문매체들이 2일 보도했다.

익명 소식통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 스마트폰들의 제조는 한국의 LG전자와 중국의 화웨이가 맡을 예정이다.

이 중 LG가 제조하는 제품은 화면 대각선 길이가 4.95인치였던 2013년형 ‘넥서스 5’보다 크기가 약간 작은 후속 모델이며, 화웨이가 제조하는 제품은 이보다 큰 ‘패블릿’(폰과 태블릿의 합성어로 화면이 큰 스마트폰을 일컫는 단어)이다.

이 제품들은 안드로이드 6.0 ‘마시맬로’가 탑재돼 나오는 첫 기기가 될 예정이다.

구글이 판매하는 넥서스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고객이 잘 사용하지 않는데도 제조사나 통신사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탑재하는 이른바 ‘블로트웨어’가 없다. 때문에 구글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순수한 형태로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또 대개의 경우 비슷한 성능의 다른 제품에 비해 가격이 낮게 책정된다.

구글은 이런 보도에 대해 아직 확인이나 부인을 공식으로 하지 않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