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추석 선물세트 본격 판매…2만~5만원대 중저가 제품 주력

2015-09-03 00:08
  • 글자크기 설정

특별한선택 2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 시즌을 겨냥해 2만~5만원대 중저가와 1~2만원대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추석에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10% 늘린 총 190여종, 720만 세트를 준비했다.

명절 최고 인기 품목인 ‘스팸’을 중심으로 ‘CJ알래스카연어’와 ‘프리미엄 식용유’ 등 다양한 세트들을 구성했다. ‘CJ건강연어세트’, ‘건강한 선택’ 등 건강 컨셉트로 차별화 시킨 신규세트도 눈길을 끈다. 특히 2만~5만원대의 중저가 선물세트와 국내 연어캔 열풍을 이끌고 있는 ‘CJ알래스카연어’로 구성된 세트를 대폭 확대했다. 
명절 선물세트의 베스트셀러 스팸세트는 2만원대에서 8만원대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3만원대의 중저가 세트를 주력제품으로 강화했다. 스팸으로만 구성된 스팸 8호(3만4800원/스팸클래식 200g*9)와 지난 명절 큰 인기를 끌었던 스팸과 연어캔을 복합 구성한 스팸연어 2호(4만6800원/스팸클래식 200g*6+CJ알래스카연어 100g*6)가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2의 스팸’으로 성장하고 있는 CJ알래스카연어 선물세트는 지난해 23종에서 48종으로 대폭 확대했다. 매출 역시 170억원으로 역대 최고 목표를 세웠다. ‘CJ알래스카연어’ 단독으로만 구성된 CJ건강연어8호(4만1800원/CJ알래스카연어 100g*12)와 프리미엄 세트 CJ건강연어 블루라벨(7만9800원/CJ알래스카연어 135g*12 + 안달루시아산 올리브유 500ml*2)이 주력제품이다. 또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와 100% 땅콩, 호두, 아몬드를 원료로 만든 ‘견과유’ 등 건강 컨셉트의 프리미엄 식용유와 함께 담긴 CJ건강한 건강연어 S호/N호도 준비했다. 

소비자들 선호도가 높은 제품만을 구성한 특선세트는 변화를 줬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스팸, 연어캔, 고급유 등을 기본으로 구성하고 다시다 요리수, 백설 남해굴소스 등 쓰임새가 다양한 신제품들을 담은 실속형 복합세트로 리뉴얼했다. 추천품목으로는 최고의선택 특호(5만9800원/스팸클래식 200g*8 + CJ알래스카연어 100g*2 + 백설 카놀라유 500ml + 백설 포도씨유 500ml + 백설 허브맛솔트 순한맛 55g + 백설 허브맛솔트 마늘맛 55g + 다시다요리수 300g)와 특별한선택 2호(3만4000원/스팸클래식 200g*4 + 백설 카놀라유 500ml*2 + 백설 진한참기름80ml + 오천년의신비 명품천일염 140g + 백설 허브맛솔트 순한맛 55g + 백설 허브맛솔트 마늘맛 55g)를 꼽을 수 있다.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견과유 등 프리미엄 식용유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유럽 현지에서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된 병 타입의 수입 고급유 세트 뿐만 아니라 신제품 ‘안달루시아산 퓨어 올리브유’ 출시하며 실속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주력 제품은 백설프리미엄 23호(1만2800원 / 카놀라유 500ml*2 + 건강을 생각한 요리유 500ml*2)와 백설 프리미엄 14호’(9900원 / 해바라기유 500ml*1 + 카놀라유 500ml*2)다.

CJ제일제당은 건강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뿌리’ 선물세트를 기존 인삼과 홍삼 외에도 프리미엄급 홍삼인 흑삼 등을 복합으로 구성했다. 특히 기존 ‘한뿌리’ 병 타입과 파우치 타입의 복합구성을 다양화 했으며, 지난해 출시 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흑삼추출액 100% 제품인 ‘한뿌리 흑삼진액’과 ‘한뿌리 흑삼’을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지난달에 출시한 ‘바이오 장유산균 CJLP243’도 신규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장승훈 CJ제일제당 시너지상품기획팀 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에 실용적인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2만~5만원대의 중저가와 복합형 선물세트를 대폭 강화했다”며 “올해는 특히 가격대에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도 건강 컨셉트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린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 리뉴얼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