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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홍지만 의원이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전기감전사고 중 절반에 가까운 48.2%가 산업현장에서 발생했고,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사고가 25.1%를 차지했다.
공장작업현장의 감전사고는 전체의 75%를 차지했으며, 지난 5년간 산업현장 전기감전사고 1390건 중 1042건에 달하고 있다.
월별로는 6월부터 8월까지 장마철에 산업현장 전기감전사고가 발생됐으며, 해당기간 산업현장 전기감전사고 중 78%가 공장작업현장에 집중됐다.
또 “장마철에 전기안전사고가 집중된다는 것은 안전관리체계의 부재를 여실히 보여준 것”이라며 “전기기계나 기구 등의 사용이 빈번한 산업현장에서의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교육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