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잘될 거야’ 최윤영, 곽시양 매니저 자처…무슨 일?

[사진=KBS2 '다 잘될 거야' ]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다 잘될 거야’ 최윤영이 곽시양 우렁(?)매니저로 나섰다.

9월 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극본 이선희․연출 김원용)에서 기찬(곽시양)은 패션화보 모델로 완벽한 옷태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기찬앓이가 시작된 여주인공 가은(최윤영)은 기찬이 억울한 상황에 처하자 당사자도 모르게 매니저를 역할을 자처했다.

기찬은 톱스타 김시진(권도균)에게 자신의 피팅 의상을 빼앗기고, 촬영 사진까지 편집 당하는 수모를 당하지만 애써 눈물을 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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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가은은 사진작가를 찾아가 기찬의 매니저라고 당당하게 사칭하곤 기찬의 촬영 커트를 제대로 살리지 않으면 디자이너를 직접 찾아가겠다고 말해 사진작가를 당황시켰다.

한편, 교도소에 수감 중인 기찬의 아버지 대호(정승호)를 통해 가은과 기찬의 부모가 서로 원수지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가은과 기찬 두 사람의 알콩달콩 로맨스에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2 일일드라마 ‘다 잘될 거야’는 ‘내 사랑, 웬수’에서 드라마 제목을 변경,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열정을 가족들의 이야기로 풀어낸 맛있는 쿡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