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사임당’ 이영애 아역 박혜수, ‘청순NO! 나는 악바리다’ 과거 행적들이 어땠길래?
'용팔이'에서 주원의 동생 소현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박혜수가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이영애 아역으로 캐스팅 되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에 오른 가운데 그의 과거 행적들이 다시금 화제다.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이하 ‘사임당’)에서 박혜수는 격동의 조선 중기 시대에 여자로 태어났지만,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 절대 색감을 가진 천재 화가이자 생기발랄한 소녀 사임당 역을 맡았다.
과거 박혜수는 SBS 'K팝스타4'에 참가했다. 당시 박혜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수험생 시절, 독서실에서 밧줄로 묶고 공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혜수는 "쉬려고 자꾸 나갈까 봐 친구에게 의자에 밧줄로 묶어달라고 했다"며 "화장실 가고 싶을 때만 풀고 잠깐 다녀왔다"고 전해 한차례 청순한 외모 뒤에 숨겨진 악바리 근성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바 있다.
이런 박혜수의 악바리 근성은 이번 드라마 '용팔이'에서도 그대로 나타났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혜수는 드라마 '용팔이'에 캐스팅된 순간부터 철저한 자기관리와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10kg 감량에 성공했다. 박혜수는 한다면 하는 열정이 대단해 대성할 보물 같다. 현장에 제일 먼저 출근도장을 찍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촬영이 없는 날도 캐릭터 몰입을 위해 현장을 찾을 정도로 악바리 근성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혜수가 출연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는 오는 2016년 상반기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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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박혜수[사진=SBS 'K팝스타'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