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9/02/20150902144617145828.jpg)
유경준 통계청장(왼쪽)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가 2일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통계청]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빅데이터를 가장 많이 보유한 통계청과 네이버가 이를 활용한 공공가치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통계청은 2일 네이버와 빅데이터 기반의 공공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 체계 아래 활용할 수 있는 두 기관의 빅데이터를 연계·분석해 새로운 통계 정보를 작성, 대국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로 했다.
통계청이 오는 11월 1일부터 실시하는 인구주택총조사와 관련해서도 네이버가 온라인 홍보를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이번 협력으로 국민에게 보다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이 인구주택총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