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70주년기념전국승마대회’ 상주 개최 !

2015-09-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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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 참가,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많은 인파로 승마장 북새통 예상 !

지난해 상주시사진공모전 입상사진[사진=상주시청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4일부터 12일까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전국승마대회’가 열린다.

본 대회는 (사)대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대회로 전·현역 국가대표, 엘리트, 사회인 승마선수 등 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한다.

우리나라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인 만큼 최고의 말과 선수들이 마장마술, 장애물경기 등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50여 마리의 말과 15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하게 되며, 기존의 경기용 마사가 부족해 60개의 가마사를 추가 설치하고, 부족한 주차공간은 상주박물관 등 인근 주차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는 2010년에 국제승마장 준공 이후 지난해까지 총 41개의 전국대회를 개최해 승마도시로 주목 받고 있으며, 연간 4만~5만명의 선수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국공무원아카데미, 학생승마활성화사업, 체험관광객 등 연 10만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에 머무는 동안 숙식 등에 따른 업소 이용과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는 “낙동강 권역 개발사업과 연계한 전국 제일의 레저·문화·관광지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승마저변확대를 통해 ‘살맛나는 희망도시, 함께 뛰는 화합상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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