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

2015-09-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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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식품 수출 확대 및 할랄시장 개척의 발판 마련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중동지역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하여 아랍에미리트(UAE)에 아부다비 사무소를 설치하고 1일 11시(현지 시각)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권해룡 주 UAE 대사, 후메이드(Humaid Al-Hammadi) 한-UAE 우호협회 회장, 살림(Salim M.A) 루루마켓 총괄이사, 이영규 UAE 한인회 회장, 신동철 아프리카·중동 한상 연합회 회장 등 다수가 참석했다.

중동지역은 한국 기업들이 1970년대 건설분야로 진출하면서 이른바 ‘중동 붐’을 일으켜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된 지역이다. 또한 최근 급성장세에 있는 할랄식품의 대표 시장이기도 하다.

aT, 중동시장 공략을 위한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사진제공=aT인천지역본부]

aT는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식과 더불어 현지 대형 유통업체인 알마야(AL MAYA)와 MOU를 체결하여 중동지역에서 생소한 한국 농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현지 유통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아부다비 사무소 개소는 할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수출거점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향후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 사업 등을 통해 우수한 한국식품을 널리 알리고 중동지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제2의 중동 붐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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