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곡습지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워크숍

2015-09-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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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군 운곡습지 일원에서 환경부, 도, 시군, 전문가와 함께하는 생태탐방과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열렸다.

탐방과 워크숍은 1일 전북도 주관으로 송하진 도지사, 박우정 군수, 지역출신 이호근·장명식 도의원, 14개 시군 관계공무원과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고창군 운곡습지 생태탐방 현장 [사진제공=고창군]


이 날 김진술 부군수의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생태관광 발전전략’을 주제로 운곡습지 현황, 생태관광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한 발표와 함께 고인돌박물관 견학과 운곡습지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전북도가 핵심과제로 선정해 추진 중인 1시군 1생태관광지 육성을 위해 전문가 합동 워크숍과 도내 생태관광 발전전략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다.

행사가 개최된 고창 운곡습지는 지난 2011년 람사르습지와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저층 산지습지로 총864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우수지역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고인돌유적과 연계해 생태와 역사 문화를 한 번에 탐방할 수 있는 지역이다.

군은 도내에서도 생태관광을 앞서 실행하고 있는 선도모델로 운곡지구 생태습지복원, 운곡습지 개선지역 복원, 운곡지구 생태체험지구조성 등 운곡습지와 주변 생태복원, 생태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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