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증장애인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2015-09-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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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은 1일부터 각 가정에서 자력으로 목욕이 힘든 고령의 중증장애인에 대한 이동목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동목욕서비스는 완주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3급 장애인중 그간 장애인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자가 우선 수혜대상이 되며, 타 지원제도 중복수혜자도 배제된다.
 

▲완주군이 중증장애인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 [사진제공=완주군]


이동목욕서비스를 신청하면 읍면 담당자가 방문 조사를 실시한 후 군에 의뢰하고 군에서 취합된 대상자는 전문 위탁기관에 통보되어 월 1회의 목욕서비스를 받게 된다.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위생관리가 더욱 중요하지만, 대부분 형편마저 어려워 제대로 된 목욕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질병으로 병원을 찾는 중증장애인 중에서 이런 비위생적 환경요소가 원인이 된 경우도 실제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의 신체적·정신적 안정에 목욕서비스의 역할은 상당히 중요함에 따라, 완주군의 찾아가는 이동목욕서비스는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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