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시장 상인들은 하루 근무시간 및 근무량을 고려할 때 병원진료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해 치료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지난 1일 오전8시부터 영업시간 전 시장상인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상가 별 혈관 숫자알기 캠페인 및 이동금연클리닉, 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국민체조 시간이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분간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국민체조 시간을 운영 할 계획이다.
건강에 대한 작은 관심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덕양구보건소는 매주 화요일을 ‘건강한 원당시장 찾아가는 날’로 정하고 시장 상인들의 건강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것이 작지만 큰 실천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시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