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군청 전경[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국내 최초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에 ‘귀농을 위한 홍성 유기농학교’가 개최된다.
‘지속가능한 농업’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친환경 유기농법 실천에 매진해 왔던 홍성군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9월 3일부터 단기캠프형 귀농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강사진으로는 귀농 10년차 이상의 유기농업 고수들로 배치해 단순한 영농기술 전수뿐만이 아닌, 귀농에서 정착까지의 어려움과 고민들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해, 여느 때 보다 현실감 넘치는 교육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성군 귀농귀촌분야 총괄기관인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서는 ‘날로 피폐해져가는 우리 농촌지역에 이번 기회를 빌어, 홍성농업의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길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교육진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