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실·국장 책임하에 주요 현안사업 가시적 성과 낸다

2015-09-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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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40개 사업 선정해 실·국장에게 책임과제 부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정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40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국장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월별로 추진목표를 설정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선6기 2년차에 접어들어 분명한 책임의식이 없으면 ‘주요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번에 선정된 핵심과제 40개 사업은 △ 제3연륙교 건설 등「민선6기 핵심공약」 17개 사업 △ 재정건전화 3개년 Plan 수립을 통한‘재정건전화의 원년’기틀 마련 등「재정 건전화」6개 사업, △‘인천의 정체성 찾기’등「인천가치 재창조」 7개 사업 등
‘최우선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핵심과제는 지난 7월 15일자 실·국장 인사발령 이후 맡은 바 분야에서 실·국장이 자기 책임하에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든다는 각오로 소관 업무를 추진하라는 유정복 시장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새로이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40개의 핵심 추진과제에 대해 앞으로 행정부시장과 경제부시장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하여금 추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과 정상화를 독려 하는 등 「관리책임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과정의 적정성과 행정변화에 대한 대응성, 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신뢰성과 효과성 등 추진목표의 달성도와 직무수행 노력 도 등을 매월 확인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실·국장 핵심과제가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시정 운영의 새로운 틀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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