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비스트 등 K팝 스타들 잠실로 총출동한다

2015-09-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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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K팝 페스티벌’ 오는 4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열려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소녀시대, 비스트를 비롯한 K팝 스타들이 서울 잠실로 총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오는 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그랜드 케이 팝 페스티벌(Grand K-Pop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 회복과 외국인에 대한 한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 대상은 외국인 관광객이다.

행사에는 소녀시대를 비롯해 씨엔블루(CNBLUE), 비투비, 비스트, 블락비, 엑소(EXO)의 첸, 샤이니의 태민, EXID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이외에도 사전 및 부대행사로 ‘케이 팝(K-pop) 커버댄스', ‘관광 관련 업계 홍보 및 이벤트부스’ 운영, ‘한국문화관광 관련 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국내외 관광객들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 공식 누리집(www.grandkpopfestival.com)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선착순으로 좌석이 배정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케이 팝 행사가 한국에 대한 이목을 다시금 집중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관광시장이 회복되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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