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중은 10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열린 SBS ‘그것이 알고 싶다’ 1000회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내가 언제까지 진행할 지 모르겠지만 북한을 꼭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통일은 대박'이라는 말도 있지 않느냐, 우리나라 사람이 통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들은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북한에 가서 직접 알려드리고 싶다"고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돼 크게 화제가 된 동사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대해 "그 큐왜한 모습이 내 전부가 아니다. 그런 부분도 있다는 것을 보여드린 것"이라며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도 재미있게 진행을 하고 싶다"고 했다.
"재미있는 소재를 가지고 재미있는 것을 알려주고 싶은데 그런 게 없다는 것이 안타깝다. 웃으면서 재미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이야기꺼리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역대 진행자는 문성근 박원홍 오세훈 정진영 박상원이다. 현재 진행자 김상중은 2008년 3월부터 7년 5개월째 ‘그것이 알고 싶다’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