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훈제연어', 수산가공식품 국내 최초로 편의점 진출

2015-09-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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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수요에 맞춘 소단량 훈제연어 2종 선보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훈제연어나 참치회 등 고급 수산가공식품을 인근 편의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동원산업(대표이사 이명우)은 칠레산 프리미엄 등급의 최고급 연어로 만든 훈제연어 2종(레드·로즈마리)을 ‘GS25’ 편의점을 통해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제품은 대형마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편의점에는 1인가구 수요에 맞춘 140g 소단량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또 간편한 취식을 선호하는 편의점 소비자층의 특성을 고려해 해동 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별도 트레이에 담고 양파크림소스를 동봉했다.

‘동원 훈제연어 레드’는 연어를 정통훈연방식으로 만들어 훈제연어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동원 훈제연어 로즈마리’는 훈연한 연어에 페퍼, 허브 등을 첨가해 맛을 더 풍부하게 했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앞으로 편의점을 중심으로 수산식품에 대한 수요가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국내 최초로 편의점 채널에 진출하게 됐다”며 “질 좋은 수산물을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점 전용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산업의 편의점 전용 훈제연어 2종 가격은 ‘동원 훈제연어 레드’ 한팩이 9900원, ‘동원 훈제연어 로즈마리’는 1만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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