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구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 추진

2015-09-01 13:39
  • 글자크기 설정

과속방지턱 37개소에 대하여 일제 정비 추진

[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권오달)가 차량의 과속 주행 방지를 위해 설치한 과속방지턱지턱에 대한 일제정비에 들어간다.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과속주행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설치됐지만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되거나 도색이 벗겨지는 등 훼손되면서 오히려 교통사고와 차량 파손, 소음, 도시미관 저해 등의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구는 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따른 설치 기준(높이 10㎝, 폭 3.6m)에 부적합하거나 불필요한 방지턱, 그리고 도색이 벗겨져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는 과속 방지턱 37개소에 대해 일제정비를 추진한다.

특히 대부동 지역은 지방도 301호선 등 주요도로에 과속방지턱이 과다하게 설치돼 도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어 20개를 정비하고 불필요한 5개소를 철거할 계획이다.

한편 단원구 관계자는 “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일제 조사 기간 이후에도 도로 점검반을 수시 운영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처리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