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상승세…투탕카멘 죽음에 최고 시청률 기록

2015-09-01 10:23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분당 최고 시청률 7%까지 오르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31일 밤 11시에 방송된 ‘비정상회담’ 61회가 5.9%(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근 4%대 시청률을 기록한 ‘비정상회담’이 6%대까지 오른 것은 지난 2월 방송된 34회가 기록한 6.2%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61회의 분당 최고 시청률은 7%까지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에 오른 장면은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투탕카멘의 죽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다.

이날 여름 방학 특집 ’다시 쓰는 세계사‘에서는 ’내 나라 가장 유명한 죽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사건에 굉장히 많은 음모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으며, 이집트 대표 새미 라샤드는 “파라오의 무덤을 조사하던 40명의 사람들이 의문의 죽음을 당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7월 7일 첫방송된 '비정상회담'은 MC 유세윤, 성시경, 전현무의 안정적인 진행과 다국적 출연자 G12의 강력한 입담 등 독특한 포맷으로 '외국인 예능'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에는 개편을 통해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30),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28),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26),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31), 이집트 대표 새미(26),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20) 등 여섯 명의 새로운 비정상이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갤럽이 발표한 ‘2015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조사에서 8위에 오르며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비정상회담’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