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 캐나다 대사관과 함께하는 고양, 캐나다 책을 만나다

2015-09-0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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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 주엽어린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주한 캐나다 대사관의 후원으로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캐나다도서전시회 ‘고양, 캐나다 책을 만나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앨리스 먼로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디어라이프’,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머리 앤’ 등 캐나다 출신 작가들의 작품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역사, 문화, 인물과 관련된 130여권의 도서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캐나다 대사가 직접 추천한 도서 및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의 추천도서도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24일 오후 3시에는 캐나다 문화강좌가 열릴 예정이며 동시에 캐나다 전통 과자를 맛보는 시간과 캐나다 전통의상 입어보기, 대형 무스 인형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체험하고 캐나다 의료보험, 협동조합 등 선진사례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모든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열리는 캐나다 문화강좌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주엽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031-8075-916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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