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의 날』운영

2015-09-0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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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사업 해결방안 공동 모색과 조직 내부 소통 강화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주요 현안사항 해결 및 인천 가치 재창조 등 시정 목표 실현을 위해 공직자들이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시정 주요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의 날』은 공직자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사업 등의 장애 요인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생생한 현장 행정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시정 구현해 합심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를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의 날』로 지정해 각 부서에서 신청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사업, 현안사업, 공약사업 및 취약사업 현장을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 대상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송도자원환경센터, 인천 신항, 월미전통 공원, 경인아라뱃길, 인천가족공원 등 총 12개소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송도석산, 아트센터 인천, 월미 모노레일 등 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이 포함된다.

정책 현장 방문 종료 후에는 참가자 개별로 정책 의견서를 제출하도록 해 정책 발전 방안, 제언 및 기타 생생한 사업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고 필요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줄곧 공직자부터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공유와 분석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은 「소통, 혁신, 성과」의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유용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운영하는 시정 주요 현장 견학은 일반 시민, 학생, 타 시·도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 외에도 출향 인사, 군 전역 예정자 등 참여범위를 넓혀 향후에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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