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운영하는 시정 주요 현장 견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의 날』은 공직자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취약사업 등의 장애 요인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등 생생한 현장 행정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시정 구현해 합심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시는 2일부터 23일까지 총 4주간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를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의 날』로 지정해 각 부서에서 신청한 400여 명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사업, 현안사업, 공약사업 및 취약사업 현장을 방문하도록 할 예정이다.
방문 대상지는 인천아트플랫폼, 송도자원환경센터, 인천 신항, 월미전통 공원, 경인아라뱃길, 인천가족공원 등 총 12개소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송도석산, 아트센터 인천, 월미 모노레일 등 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6기 출범 이후 줄곧 공직자부터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공유와 분석을 강조해 온 만큼 이번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은 「소통, 혁신, 성과」의 시정 목표 달성을 위한 유용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에서 운영하는 시정 주요 현장 견학은 일반 시민, 학생, 타 시·도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무원 정책 현장 방문 외에도 출향 인사, 군 전역 예정자 등 참여범위를 넓혀 향후에도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인천을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