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이 도내 최초로 1일부터 셋째 아이 이상 다자녀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한다. 완주군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출산양육에 유리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 절차를 이행한 후, 전북 최초 조례 제정을 통해 양육비를 지원하게 된다. ▲완주군청사 전경 양육비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보호자와 함께 거주하고 있는 만 6세부터 만 9세까지의 셋째아이 이상 자녀가정에 매달 10만원씩 지원한다. 이로써 완주군은 4년간 셋째이상 약 500여 다자녀가정에 월 10만원씩 양육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관련기사대구시, 자녀에게 받는 행복 '출산장려의 날' 기념행사 개최"출산 전부터 자녀 양육까지 보장"…대륜, 모성보호제도 '눈길' 이계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양육비 지원으로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출산양육에 도움 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완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 #양육 #자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