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목재보드 생산업체서 불

2015-08-31 19: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31일 오후 5시27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면의 목재보드 생산업체 성창보드에서 불이 났다. 

이 화재로 근로자 6명이 화상을 입어 부산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전신에 2도 화상의 중상을 당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큰 불은 잡힌 상태로 소방당국은 잔 불 정리 중이다.

화재는 톱밥 저장시설인 사일로(높이 13m, 지름 3m)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했다.

경찰은 사일로에 설치된 연기감지센서가 울려 근로자들이 사일로 문을 열고 이상 여부를 확인하려는 순간 내부 불씨가 외부 산소와 만나면서 순간적으로 '펑'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