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운전자금은 메르스 여파에 따른 소비 회복세 둔화와 최근 중국 증시 불안 등에 따른 매출감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임금지급, 자재대금 지불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 벤처기업, 건설업 등 포항시 소재 중소기업이며 융자추천 금액은 일반 업체는 3%, 여성·장애인기업과 강소기업 등 우대업체는 4%의 이자를 지원한다.
융자추천 신청은 오는 9월 1~15일까지 포항시청 일자리창출과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www.ipohang.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영규 포항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통해 어려운 기업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