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고 차관은 지난 4월 카투만두 대지진 희생자를 애도하고, 2008년 이후 한국에서 근무했던 3만1000 여 명의 네팔근로자들이 경제발전에 기여한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룽 네팔 노동고용부 장관은 네팔 근로자들이 고용허가제(EPS)로 인하여 많은 동기부여를 받고 있다며, 네팔의 EPS가 한국 정부가 기대하는 수준의 모델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고 차관은 "(네팔이 요청한) 도입쿼터 확대 등에 있어 국내 노동시장과의 연관 등을 고려해 추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