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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세계 음악 시장을 선도하는 유명 프로듀서와 해외 페스티벌 디렉터 등 음악 관계자들이 10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5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SEOUL 2015, 이하 2015 뮤콘)’에 총출동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뮤콘에서 국내 아티스트를 직접 선정한 뒤 공동 음반작업을 진행하는 ‘프로덕션 마스터클래스’ 프로그램의 해외 음악 관계자들의 라인업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웨스트사이드 힙합 사운드엔지니어로 스눕독 앨범 프로듀싱과 라이브공연 믹싱을 총괄하는 할리우드웨이스튜디오 사장 데이브 애론(Dave Aron)을 비롯해 박정현, 이승환, 셀린디온, 엠씨 해머, 비욘세, 샤키라 등과 작업한 마우리시오 게레로(Mauricio Guerero), 어셔,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과 작업한 네이트 ‘데인자’ 힐즈(Nate 'Danja' Hills)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2015 뮤콘’에서 해당 페스티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뮤지션의 공연을 관람한 뒤 원하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자신의 행사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뮤콘 행사에서 이들 세계적 음악 관계자들 앞에서 공식 쇼케이스를 펼칠 30팀 내외의 뮤지션들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들은 오는 31일까지 뮤콘 홈페이지(www.mucon.kr)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