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금강제화가 무지외반증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를 출시했다.
'다이아몬드 카넬리안' 펌프스는 구두 중심각을 일반 구두에 비해 1.5도 안쪽으로 틀어 무지외반 증상을 숨겨주는 무지 보호 시스템이 적용, 돌출된 관절뼈의 자극을 완화해 준다. 기존 펌프스보다 발 볼 사이즈가 넉넉하게 디자인돼 편안한 착용감을 주면서도 사선 절개 디자인을 접목해 시각적으로는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무지외반증으로 고통 받는 여성들이 매년 20%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돌출 부위의 고통은 줄여주고 변형된 발의 노출을 최소화 시켜주는 구두인 만큼 무지외반증으로 고통 받는 중년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