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기업 건전성리포트] 제이콘텐트리, 수익성 개선 시작

2015-08-27 10:3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교보증권이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시작됐고, 개선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유석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적자사업부문을 매각하거나 축소한 것이 금년 2/4분기 실적을 통해 확인 됐다. 방송부문 영업이익 25억원으로 193% 증가했고, 기타부문 영업손실은 300만원으로 18억원 개선됐다.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성 개선폭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방송 뿐 아니라 영화 사업도 초록불이 켜졌다. “금년 5월에 결정된 메가박스 잔여 지분 인수가 8월에 끝남으로써 지분율 확대(46.3% -> 97.9%)에 의한 지배지분순이익 증가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암살(27일 기준. 이하 동일. 1179만명), 베테랑(959만명), 미션 임파서블(598만명), 인사이드 아웃(490만명) 등의 영화가 관객몰이에 성공하면서 3분기 실적은 영화산업의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상승하며 전분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2016년 실적은 메가박스 지분 확대 효과로 지배지분순이익이 상승할 전망”이라며 “2016년 실적은 매출액 4000억원, 영업이익 530억원, 지배지분순이익 39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목표주가로는 1만원을 내놓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