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15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남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응모하여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클래식과 국악 ․ 난타를 소재로 남면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클래식 데이가, 다음달 2일 남면 아라난타 ․ 감악예술단과 함께하는 전통 데이 프로그램으로 2회에 걸쳐 남면 신산리 소재 신산체육공원에서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클래식 데이 프로그램은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악기 체험, 악보 보기, 알기 쉬운 클래식 이야기로 구성되며, 전통 데이 프로그램은 난타공연, 난타 기본장단 배우기, 우리소리 공연, 양주 아리랑 배우기 등 주민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