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오비맥주(대표 김도훈)가 지난달 새로움과 역동성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프리미엄급 신개념 맥주 ‘카스 비츠(Cass Beats)’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오비맥주의 본사인 AB인베브의 글로벌 디자인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최근 젊은 층이 열광하는 EDM 등 비트 중심 음악의 역동성을 형상화한 병 모양에다 △손으로 돌려 따는 ‘트위스트 캡’ △손에 쥐었을 때 착 달라붙는 ‘그립감’ 등 소비자 눈높이의 실용성도 돋보인다.
오비맥주 측은 "자기 주도형·체험 중시형 소비층을 공략한 결과 ‘카스 비츠’ 출시 3주 만에 ‘카스’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600명에서 4만명으로 65배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