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체볼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과 베토벤 교향곡 운명, 레미제라블 OST 등, 보석 같은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단체 (사)나눔과 섬김 어린이 합창단인 ‘우리소리 합창단’과 함께 공연해 나눔 연주회의 의미를 더한다. 피아체볼레는 우리소리합창단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정기 연주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전액 기부하는 등, 3년째 함께 공연을 하며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과 부천시청, 순천향대 의대 동문회와 교수협의회, 순천향대학교가 후원했으며, 김만수 부천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피아체볼레 지도교수이자,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형철 부원장은 “바쁜 의과 공부 중에도 연주회를 준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높이 산다”며 “이번 나눔 연주회를 통해 의학은 끊임없는 봉사와 인간에 대한 정성스런 마음임을 다시 한 번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