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지역이 태풍 ‘고니’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지난 밤사이 곳에 따라 강한 비바람이 몰아쳤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전 6시 현재 제주산간과 제주도 남쪽 먼바다·동부 앞바다에는 태풍경보, 제주도 육상(산간 제외)과 제주도 앞바다(동부 제외)·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산간에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현재까지 한라산 진달래밭 167.5㎜, 윗세오름 164.5㎜, 어리목 108.5㎜, 성판악 103.5㎜ 등의 비가 내렸다. 관련기사한반도 접근 태풍 15호 고니 경로에 전국 비…최대 300mm까지 '주의'오늘 날씨, 전국 태풍 고니 영향권 ‘남부•강원 영동 300mm 집중호우’ 산간 외 지역도 제주 34.6㎜, 서귀포 33.7㎜, 성산 42.1㎜, 고산 5.7㎜, 아라 88.5㎜, 태풍센터 57㎜, 남원 51.5㎜, 표선 48.5㎜ 등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고니 #기상 #태풍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