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은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사건의 대응 조치로 지난 10일부터 대북 확성기방송을 재개한 바 있다. [사진=KBS 화면 캡처]
군 당국은 최전방 부대에 하달된 최고경계태세 조정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이 준전시상태를 해제하고 최전방에 전개한 부대를 원위치시키는 등 정상화하는 과정에 맞춰 최고경계태세 조정 문제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조치에 맞춰 최고경계태세 하향 등의 후속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북한의 목함지뢰와 포격 도발사건의 대응 조치로 지난 10일부터 대북 확성기방송을 재개했다. 그러나 남북 합의로 방송 재개 15일 만에 중단하게 됐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군사분계선(MDL) 지역 11개 소에 설치됐다.